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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뉴스라이더] "마음이 아픈 아이" 자식처럼 돌본 고모에 흉기 휘두른 조카 / YTN

2023-03-27 75

대검찰청을 상징하는 작품입니다.

제목은 '서 있는 눈'.

정의의 편에 서서 불의를 감시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.

이 작품의 작가가 JMS 신도로 알려져 논란이 됐고, 본인은 20년 넘게 활동하지 않았다, 해명도 했습니다.

그런데요, YTN이 확보한 이 영상에는 어떻게 해명하시겠습니까?

지난 2015년, 버젓이 정명석을 찬양하는 듯한 발언을 하며, JMS 관련 활동을 활발히 이어가고 있었습니다.

이 시기는요, 정명석 씨가 성범죄로 징역 10년이 확정돼 복역하던 시기입니다.

강민경 기자가 취재했습니다.

[기자]
JMS 내부 사이트에 올라온 영상입니다.

2015년 3월 15일에 열린 JMS 총재 정명석 씨의 개인전 소식을 전하고 있습니다.

"오는 9월 25일까지 천보 정명석 작가의 작품이 전시 중입니다."

이 전시회 개막식에서 리본을 자르는 인물은 다름 아닌 A 작가.

본인 해명과 달리, 21세기 들어서도 JMS 관련 활동을 이어갔던 겁니다.

[A 작가 / 대검찰청 조형물 제작자 : 신기가 있는 그런 훌륭한 작가가 아닌가 이렇게 생각이 듭니다. 선생님의 작품은 한마디로 진리와 사랑의 결정체로서….]

A 작가는 관련 입장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런 답을 하지 않았습니다.

이런 가운데 'JMS 2인자'로 불리는 이른바 'J 언니', 정 모 목사는 총재인 정명석 씨와 거리를 두기 위해 애쓰는 모습입니다.

자신은 정명석 씨의 성 비위를 말리려 했다고 주장하며 범죄 연관성을 차단하는 데 집중하고 있는데, JMS 피해자들은 정 목사 역시 명백한 공범이라며 엄정히 수사해야 한다고 촉구하고 있습니다.

[JMS 전 신도 : 지금 와서야 연기를 하고 있지만 (성범죄 당시) 이 피해자한테는 열심히 하면, 뛰다 보면 괜찮아지는 거라고. 그런 범죄를 마치 자연스럽게 넘겨야 한다는 식으로 이야기했다고 하더라고요.]


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배우 유아인 씨, 12시간의 경찰 조사를 받고 귀가했습니다.

일탈에 대해 자기 합리화에 빠져 있었다며 고개 숙여 사과했습니다.

사실상 혐의를 인정한 겁니다.

들어보시죠.

[유아인 / 배우 : 불미스러운 일로 이런 자리에 서서 그동안 저를 사랑해주셨던 많은 분들께 큰 실망 드리게 된 점 깊이 반성합니다. 죄송합니다. 저의 일탈 행위들이 누구에게도 피해를 끼치지 않는다는 그런 식의 자기 합리화 속에서 그런 잘못된 늪에 ... (중략)

YTN 안보라 (anbora@ytn.co.kr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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